악보를 몰라도 가능한 AI 작곡, 진짜 음악을 만드는 시대
작곡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AI 작곡 툴을 활용하면 멜로디 생성, 편곡, 반주 구성,
보컬 삽입까지 누구나 가능한 창작 활동이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AI 작곡의 전체 흐름과 주요 플랫폼, 실전 활용법,
주의할 점까지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AI 작곡, 어떻게 가능한가요?
AI 작곡은 대량의 음악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모델이 특정 입력값(분위기, 장르, 악기 구성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멜로디와 편곡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기존 곡을 흉내내는 수준을 넘어
독창적인 음악 생성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어떤 툴을 써야 할까? AI 작곡 툴 비교
아래는 대표적인 AI 작곡 툴의 특징입니다.
툴 이름 주요 기능 추천 용도
Boomy | 멜로디 생성, 편곡, 보컬 추가 | 전체 곡 자동 제작 |
Soundraw | 장르·기분 선택 후 음악 생성 | 영상 배경음악 제작 |
AIVA | 클래식 기반 작곡, 감정 분석 | 영화·게임 음악 |
Ecrett Music | 직관적 구성, 영상 친화 | SNS·유튜브 배경음 |
Amper Music | 템포·악기 선택형 | 광고·프레젠테이션 음악 |
단순 배경음악이 목적이라면 Soundraw나 Ecrett,
완성된 곡 형태를 원한다면 Boomy, AIVA가 적합합니다.
1단계: 장르와 분위기 선택
작곡의 시작은 ‘무엇을 만들지’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AI 작곡 툴에서는 아래 요소를 먼저 설정하게 됩니다.
- 장르: 팝, 힙합, R&B, 일렉트로닉, 재즈, 클래식 등
- 분위기: 밝음, 몽환적, 어둡고 무거움, 부드러움 등
- 속도(템포): 느림, 중간, 빠름
- 악기 구성: 피아노, 기타, 스트링, 신스 등
이 설정만으로도 AI는 완전히 다른 멜로디와 편곡을 제시합니다.
2단계: 멜로디 생성과 반복 재생
AI가 제시한 첫 번째 멜로디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툴은 “재생성(Generate Again)” 기능을 제공하므로
여러 버전을 반복해서 들어보며
가장 감성에 맞는 라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멜로디는 이후 편곡과 믹싱의 중심축이 되므로
다양한 버전을 비교해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3단계: 편곡 요소 추가 및 조정
AI는 기본 구성 외에도
후렴, 브릿지, 인트로 등 섹션별 구조를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드럼 패턴, 베이스 리듬, 스트링 길이 등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수정이 가능하며
곡 길이도 30초~3분 이상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Boomy의 경우 보컬 삽입까지 가능하며
“가사 입력 → AI 보컬이 부르기” 기능도 지원됩니다.
4단계: 완성곡 저장과 활용
AI 작곡 툴에서 생성한 곡은
MP3, WAV, STEM 파일 등 다양한 포맷으로
다운로드하거나 유튜브·사운드클라우드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활용 가능 분야:
- 유튜브 영상용 배경음
- 팟캐스트 오프닝 음악
- 브랜드 광고 BGM
- 창작 앨범 데모
- SNS 릴스나 숏폼 영상
단, 상업적 활용 시에는
각 툴의 라이선스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5단계: 나만의 음악으로 브랜딩하기
AI 작곡은 단순한 음악 생성이 아니라
나의 감정, 스타일, 브랜드를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상 제작자라면
항상 나만의 스타일 음악을 배경으로 깔 수 있고,
SNS 크리에이터라면 리듬이나 멜로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AI 작곡의 한계와 주의사항
- 감정 표현의 한계: 정교한 감정 표현은 여전히 인간 작곡자의 역량이 필요함
- 악기 디테일 부족: 자동 편곡은 다소 단조로울 수 있음
- 저작권 이슈: 생성된 곡의 상업 이용은 툴별로 규정이 다름
- 기억 불가: AI는 ‘이전 곡 스타일 기억’ 기능이 없으므로 반복 학습 불가
음악을 잘 몰라도, AI가 도와주는 창작의 시작점
AI 작곡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음악을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창작 도구입니다.
이제는 감정과 분위기만 표현할 수 있다면
곡 전체를 AI가 완성해주는 시대,
당신만의 사운드를 지금 바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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